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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네이마르가 활발한 공격력을 과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E조 예선에 선발 출전,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브라질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브라질은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 E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네이마르는 전반부터 활발하게 공간을 침투,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골키퍼 스토이코비치의 선방에 막혀 번번이 골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세르비아 수비진을 흔들어놓기엔 충분한 활동량이었다.
후반에도 감각적인 슈팅으로 세르비아를 위협한 네이마르는 브라질이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직접 코너킥을 시도했고, 이는 실바의 헤딩골로 이어졌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준 네이마르에게 평점 9.2점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쐐기골을 넣은 실바는 8.9점으로 뒤를 이었고, 선제골을 넣은 파울리뉴는 7.2점을 받았다.
세르비아에서는 숱한 위기 속에 분전한 골키퍼 스토이코비치, 수비수 밀렌코비치의 7.0점이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네이마르.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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