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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낚시 열정을 공개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이하 '정글의법칙')에서 낚시를 하던 김준현은 물고기자 잡히지 않자 땅이 꺼질 듯 한숨을 쉬었다.
이어 김준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낚시) 총 채비가 여기 오면서 50만 원 썼거든, 낚시에만! 와이프가 알면 큰일 난다. 큰일 나 진짜"라고 고백했다.
아내 모르게 준비한 고가의 낚시도구가 정글에서 무쓸모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김준현은 남다른 각오로 작은 물고기 모양의 가짜 미끼 서스펜딩 미노우(1~2미터 수심에서 운용하는 루어)를 장착했다.
김준현은 이어 "낚시가 아니고 사냥이라고 생각을 해야 되는 거야. 수렵, 사냥. 잡을 수 있어!"라고 주문을 외워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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