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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새로운 게스트로 MC그리가 출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편으로 새 게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설민석은 "(새로운 게스트로) 누가 올까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유병재 아니면 차은우다"라며 추측했다.
이에 이시영은 "은우는 아니고 유병재다"라며 확신했고, 그때 새 게스트로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시영은 김구라에 "뭐냐.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너 괜히 무안하니까 때리는 거냐. 실망한 거 같다. 나 진짜 몰랐다"고 말해 당황케 했다.
이어 김구라는 MC그리에 "나도 아들을 오랜만에 본다"라며 볼에 뽀뽀를 했고, MC그리는 "이런 것 좀 하지 말아라. 방송에서 뽀뽀 금지라고 했는데"라며 질색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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