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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빈공 끝 3연패에 빠졌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서 1-3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지면서 43승39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가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이 단 3안타에 그쳤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저맨 마르케스에게 묶였다. 마르케스는 8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콜로라도는 4회초 선두타자 D.J. 르메휴의 좌선상 2루타에 이어 찰리 블랙몬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놀란 아레나도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하는 사이 르메휴가 홈을 파고 들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이안 데스몬드가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LA 다저스도 6회말 선두타자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콜로라도는 7회초 트레버 스토리의 우선상 2루타, 헤랄도 파라의 볼넷에 이어 1사 후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3연승을 달리며 41승42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다.
[마에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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