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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시윤이 비무장지대 내 마을에서 촬영을 진행한 소회를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1박 2일 판문점을 가다'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졌다.
비무장지대 유일한 민간 마을이자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하루를 보낸 멤버들. 마을 주민들과 저녁 복불복을 마친 뒤 윤시윤은 "아침에는 비무장지대에 간다는 사실에 긴장감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그 마을 안은 너무나 평범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시윤은 "그 건너편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갈 수 없다는 것에 마음이 울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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