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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수원 감독이 주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언급했다.
조수원 감독은 2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 기자간담회에서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제일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빨리 바뀌었어야 하는데 늦은감이 있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 아직까지 그러지 못했다"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내가 스케줄러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스케줄러와 그 부분을 지키려고 한다. 출발 시간부터가 다르다"며 "지금은 오전 6시~9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작품 하면서 12시 넘긴적도 없는 것 같다. 그 전에는 3~4시 이후까지 했던 것 같은데 12시 전에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근데 그것도 사실은 시간을 못 맞추는 거다. 사실 더 변해야 한다"며 "지금은 초반이니까 좀 많이 찍지만 아마 중반부터는 좀 더 확실한 콘티를 갖고 촬영에 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정환EP는 "지금 대본이 8개 나와 있다. 반 이상 대본을 써놓고 들어가는 굉장히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 같다"며 "52시간 근무제를 지키려면 대본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중요한데 이번 드라마는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예지원, 왕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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