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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기름진 멜로' 배우 이준호가 이미숙과 정려원의 관계를 알았다.
2일 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29, 30회에서는 서풍(이준호)에게 상처 받아 '헝그리웍'을 관둔 진정혜(이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새우(정려원)는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서풍(이준호)에게 집을 숨기기 위해 과거 남편과의 신혼집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우연히 전 남편 나오직(이기혁)을 만났다. 이기혁은 "결혼은 현실이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살아야 한다"고 쳐냈다.
서풍(이준호)과 단새우(정려원)의 키스를 목격하고 상심에 빠졌던 두칠성(장혁)은 만취해서 집에 들어왔고 자고 있는 서풍을 향해 "나쁜 놈. 부럽다"며 중얼거렸다. 그러면서 깨어난 서풍에게 "야 너는 왔다 갔다 했잖아. 나는 뭐냐. 내 마음이다.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라"라고 주사를 부리며 "너 여자한테도 이렇게 잘해주지. 따따봉이다"라며 쓸쓸해했다.
그런가 하면, '헝그리웍'은 병원 간호사(배해선)를 통해 입소문이 나 인산인해를 이룬 반면 호텔의 '화룡점정'은 파리만 날렸다. 병원장(이재룡)까지 '헝그리웍'을 찾아와 앞서 서풍이 선보였던 고량주 칵테일을 주문했고 서풍은 반색했다. 병원장과 간호사는 맛을 보며 "최고"라며 극찬을 했다.
이때 단새우는 나오직과 이혼 절차를 위해 법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진정혜(이미숙)은 나오직을 붙잡으며 "내가 빌겠다. 제발 둘이 잘 살기만 해달라"며 애원했다. 서풍도 계속해서 신경 쓰고 있었다. 돌아온 단새우에게 "신랑 만났냐. 왜 이혼하는 거냐"고 물었다.
단새우는 "우리는 그냥 헤어졌다"고 짧게 답하더니 "사실 신랑이 우리 집이 망해서 결혼식에 안 오고 해외로 도망갔다. 내내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이혼 서류를 제출해야 하니 온 거다"고 덧붙였다. 서풍은 "집이 망했냐. 망한 여자 같지 않다"고 했고 단새우는 "아주 많이 잘 살았다. 망해서 실망했냐"고 물었다.
서풍은 "망해서 다행이다. 망했으니까 나랑 만난 것 아니냐"며 "우리 만나게 해주려고 망했네. 미안한데 난 망해서 좋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서풍은 장사 중에 연이어 서빙 실수를 하는 진정혜에 크게 화를 냈다. 상처 받은 진정혜는 "더 이상 저 인간 밑에서 일 못 한다"고 말한 뒤 일을 관뒀다.
이때 서풍은 우연히 단새우 가족에게 온 우편물을 발견, 그의 본가에 남몰래 찾아갔다. 진정혜의 집에서 단새우를 포함해 식구들 채설자(박지영)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받기로 한 호텔 시위권이 삐딱이(류승수)에 의해 불발됐다는 사실을 안 두칠성은 반격을 위해 새우의 아빠이자 무조건 저축은행장인 단승기(이기영)의 구치소에 찾아갔다. 단승기는 앞서 부실대출로 인해 구치소에 수감됐던 인물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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