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장신영, 강경준 '더티' 당구에 "내가 '얌생이'랑 결혼을"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을 원망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당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5만원을 걸고 포켓볼 경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각종 방해공작을 펼치며 서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애썼다.

이때 강경준은 일부러 자신의 공을 유리한 곳에 위치하게 했고 이에 장신영은 "내가 사랑하는 강경준 씨가 아니라 '얌생이'랑 결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굴하지 않고 "얌생이나 양아치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경준의 꾀임에 넘어간 장신영은 강경준의 공을 골인시켰고 절망에 빠진 장신영은 당구대에 드러누워 '침대 당구'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결국 강경준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5만원도 함께 받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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