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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빨간 머리 앤(Anne with an 'E')'의 두 번째 시즌이 오는 6일 공개되는 가운데, 긍정 에너지로 가득한 스틸이 3일 먼저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빨간 머리 앤' 시즌2는 캐나다의 아름다운 시골마을 초록 지붕 집(그린 게이블)으로 입양된 빨간 머리 소녀 앤의 성장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은 사랑스러운 앤의 따뜻한 일상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두막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앤의 스틸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빨간 머리 앤'의 긍정적인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마차를 타고 넓은 들판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앤의 모습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즐기고 사랑하는 특유의 순수한 에너지를 엿보게 해 미소를 자아낸다.
바닷가로 함께 산책을 나간 매튜, 마릴라 남매와 앤이 물놀이 후 과일을 나누어 먹고 그들만의 휴식을 즐기는 바닷가 스틸은 한 가족이 된 세 사람의 편안한 모습을 비추며 훈훈함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엿보고 있는 앤과 친구 다이애나, 루비의 모습은 시즌2에서 마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6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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