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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샘 오취리의 또 다른 면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알베르토 몬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알베르토 몬디는 외국인 방송인들의 경쟁에 대해 묻자 "경쟁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고 저는 그냥 편하게 한다. 남들이 잘 되면 좋다"고 답했다.
이어 DJ 박명수가 "샘 오취리가 잘난척 하지 않냐"고 말하자 알베르토 몬디는 "샘이 나랑 잘 맞고 친하다"고 밝혔다.
그는 "여행을 같이 가면 방도 같이 쓴다"며 "샘이 오히려 따로 있으면 진지하고 깊은 말도 많이 하고 생각이 깊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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