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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준호와 중국 SNS스타 진화가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3일 밤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5회에서는 정준호의 고향인 예산을 찾은 이하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는 "내가 어릴 때는 내성적이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시키면 울기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정준호는 "그러다 초등학교 때 배구선수를 하면서 일약 얼짱 스타가 됐다. 그 때부터 러브레터를 받기 시작했고, 운동 끝나고 나오면 여학생들이 소리를 질렀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보니 친구도 많이 생겼다"고 인맥왕이 된 사연을 말했다.
또 정준호는 "당시 집으로 전화도 워낙 많이 오니 부모님이 '전화번호를 바꿔야겠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에서 이 이야기를 듣던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나는 하루에 4명에게 대시를 받은 적도 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에 함소원도 "진화는 나랑 연애할 때도 아파트 앞에 선물이 한 무더기씩 있더라"고 거들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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