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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약 1개월만에 타자로 돌아왔다.
LA 에인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10분부터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타니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오타니는 6월 7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실점한 뒤 손가락 물집으로 마운드를 떠났다.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 15일 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결국 약 1개월간 휴식했다.
LA 에인절스는 이날 오타니를 부상자명단에서 해제했다. 미국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LA 에인절스는 일단 오타니를 타자에 전념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명타자로만 뛰게 하면서 팔꿈치를 회복할 시간을 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타니의 마지막 타자 출전은 6월 4일 텍사스와의 홈 경기였다.
올 시즌 타자 오타니는 34경기서 114타수 33안타 타율 0.289 6홈런 20타점 17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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