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은 최근 새 친구 합류로 매회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추억 속 스타 소환으로 매번 관심을 받은 만큼 최근에도 계속해서 새 얼굴을 합류시키고 있는 것.
최근 '불타는 청춘'에 합류해 새 바람을 불게 하고 있는 멤버는 강경헌, 송은이, 이재영.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관심을 얻고 있다.
앞서 강경헌은 새 친구로 합류해 밝은 에너지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불타는 청춘'과 계속 함께 하게 된 강경헌은 기존 멤버 구본승과 러브라인을 형성시키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김국진 강수지가 '불타는 청춘'을 통해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 부부가 된 만큼 2호 커플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 강경헌과 구본승이 이들의 뒤를 이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2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송은이 역시 '불타는 청춘'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 3월 새 친구로 출연한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매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이에 송은이는 고정으로 합류하게 됐고, 기존 멤버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중년의 멤버들 사이에서 일명 '힙스터'다운 최신 트렌드를 전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3일 방송에서는 90년대 최고 여성 가수였던 이재영이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혹'이라는 노래로 인기를 모으며 활발히 활동했던 그가 21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재영은 출연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21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다 보니까. 활동을 많이 할 때는 많은 분들을 뵙지만 그동안은 가수 이재영으로 살지 않았다. PD님과 스태프 분들이 맞이해주시는데 어색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고백했다.
'불타는 청춘'은 강경헌, 송은이, 이재영의 연이은 합류로 한층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재미로 '불타는 청춘'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들의 이후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