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VS차일드' 이연복 셰프 "대충하면 안되겠다는 생각 들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맨VS차일드 코리아' 이연복 셰프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맨VS차일드 코리아' 제작발표회에는 이휘재, 문세윤, 소진, 맨 셰프(이연복, 이원일), 차일드 셰프(구승민, 김예림, 김한결, 최재훈, 이다인)와 나정혁 PD가 참석했다.

'맨 셰프'로 등장하는 이연복 셰프는 "처음에 대결을 할 때는 마음가짐이 그렇게 진지하지는 않았다. 그냥 귀엽고 예뻐서 재미있게 하려고 했는데 막상 경계에 들어가면 정말 진지해지고 심각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만만치 않았다. 어린 아이들에게 지면 좀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막상 하니까 재미있지만은 않더라. 더 긴장됐다"라며 "대충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점점 더 각오를 다져본다"라고 전했다.

'맨VS차일드 코리아'는 미국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맨VS차일드' 한국판으로, 기상천외 쿡방 요리대결이다. 4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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