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합류! 차은우와 비주얼 남매 호흡!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김지민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합류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강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임수향 주인공 '강미래' 역을 맡았고,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츤데레 캠퍼스 남신 '도경석'으로 분한다.

김지민은 차은우의 여동생 '도경희' 역에 캐스팅돼 남매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도경희는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 때문에 애정결핍과 외로움이 가슴 한켠에 박힌 인물이다.

국회의원인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게 자랐지만 매사에 삐딱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 BJ를 시작하면서 예상치 못한 큰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김지민과 '만찢남'으로 불리는 차은우가 남매로 만나, 현실에는 없을 압도적인 비주얼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 연출 최성범)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저 영상과 공식 포스터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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