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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케빈 스페이시(59)가 추가로 3건의 성폭행 혐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런던 경찰은 케빈 스페이시를 상대로 3건의 성폭행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 남성은 지난 2008년 런던 남부의 램베스에 위치한 올드 빅 씨어터에서 케빈 스페이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남자는 2013년 런던 서쪽의 글로스터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남자는 1996년 웨스터민스터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스타트렉:디스커버리’의 안소니 랩은 최근 1986년 자신이 14세 때 케빈 스페이시의 뉴욕 아파트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케빈 스페이시가 27세 때의 일이다.
안소니 랩의 폭로 이후 케빈 스페이시는 자신이 게이라고 커밍아웃해 비난을 받았다.
케빈 스페이시는 인기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퇴출됐으며, 리들릿 스콧 감독의 ‘올 더 머니’에서도 통편집 당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유주얼 서스펙트’ ‘아메리칸 뷰티’ ‘LA 컨피덴셜’ ‘세븐’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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