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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위너가 서울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를 개최하며 한류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위너의 투어 소식을 전했다. 공식 포스터에는 위너만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팀 색채가 그대로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위너는 오는 8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투어의 첫 시작인 서울 공연 일정과 아시아 스케줄이 선공개됨으로서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모아지고 있다. 8개 도시 이외에도 새로운 투어 개최지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며 상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지난 6월, 위너는 2015년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된 프라이빗 스테이지 ‘WWIC 2018’를 통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 그 생생한 감동이 잊혀지기 전에 올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기다렸던 팬들을 만나러 갈 계획이다.
위너는 오랜만에 여는 콘서트를 통해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해외 투어에는 위너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위너의 기존 팬뿐만 아니라, YG의 음악을 사랑하는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며 전 세계에 K팝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지난 4월4일 정규2집 ‘EVERYD4Y’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한 위너는 국내외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뛰어난 음악적 성장을 선보였다. 가온차트를 비롯한 국내 음악사이트는 물론이고, 18개국 아이튠즈 정상에 올라 그 영향력을 증명했다. 중국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K팝 MV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적 인기를 구가했다.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위너가 어떠한 무대로 해외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YG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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