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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배우 황우슬혜(40)가 '쿨'하게 연애를 인정했다. 상대는 1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 남성이다. 오랜만에 전해진 그의 근황에 차기작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황우슬혜는 4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곧바로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1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 중이 맞다"며 "최근 교제를 시작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은 3개월 남짓.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짧은 연애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면모로 빠르게 인정하자 대중은 오히려 반색했다. 황우슬혜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데뷔, '과속 스캔들', '펜트하우스 코끼리',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폭풍전야' 등에도 등장한 그는 신선한 마스크로, 적은 분량에도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MBC에서 방영됐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이선호와 가상 결혼 생활을 선보이며 30대 로맨스를 자랑했다. 단기간에 하차를 했으나 브라운관 시청자에게도 존재감을 톡톡히 알린 기회가 됐다.
이후 황우슬혜는 영화 '한 번도 안 해본 여자', '장수상회', '레슬러',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선녀가 필요해', '기분 좋은 날', '위대한 조강지처', '혼술남녀',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 장르를 불문하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갔고 꾸준히 연기 활동에 집중했다.
이러한 가운데, 황우슬혜는 열애 인정으로 풋풋한 근황을 전하며 대중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재 그는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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