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우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과감한 애정 표현을 자랑했다.
4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연출 박준화) 9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미소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키스를 못하는 이영준(박서준)에게 먼저 다가갔고 그렇게 두 사람은 뜨겁게 키스를 나눴던 상황, 이후 이영준은 "이제 확실히 하는 게 어때. 우리 '썸' 청산, 연애 시작이냐"고 물었고 김미소는 "맞습니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에 이영준은 "누가 들으면 퀴즈 프로그램 MC인 줄 알겠다"고 말했고 쑥스러워 먼저 도망가는 김미소에게 "내 여자! 같이 가! 내 여자 같이 가지!"라고 외쳐 김미소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나는 외모도 되고 돈도 있고 능력도 있다. 그러니까 빨리 시집 와"라고 제안했고 김미소는 "사귄지 한 시간도 안 됐는데 너무 성급한 거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