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토리' 민규동 감독, 오늘(5일) '한예리입니다' 출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허스토리'(감독 민규동 배급 NEW)의 민규동 감독이 5일 오후 8시 MBC FM4U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 전격 출연한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실화가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로 강렬한 울림과 따뜻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세대를 불문하고 전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허스토리'의 민규동 감독이 5일 오후 8시 MBC FM4U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 출연한다.

'허스토리'를 통해 영화 사상 최초로 관부재판 실화를 스크린에 옮겨 뜨거운 화제를 모은 민규동 감독은 오랜 시간 가슴 속에 품어 온 작품 '허스토리'를 세상 밖으로 내놓기까지의 이야기들과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 영화 속에서 최고의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된 에피소드까지 더하며 청취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나 평소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배우 한예리와의 만남으로 보다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민규동 감독의 진솔한 입담을 통해 전하는 영화 '허스토리'의 이야기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민규동 감독의 이야기는 오늘 저녁 8시부터 MBC FM4U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수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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