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NC의 내야수 박민우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NC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노진혁(3루수)-손시헌(유격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김성욱(중견수)-최준석(지명타자)-권희동(좌익수)-윤수강(포수)-김찬형(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달리 박민우의 이름이 2루수에서 보이지 않는다. NC 유영준 감독대행은 “허리가 좋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했다. 연습 때 허리에 통증이 올라왔다”라고 설명했다. 박민우는 전날 LG전에서 1회 수비 도중 주자와 충돌하며 허리를 다쳤다.
이에 홈팀 LG는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이천웅(좌익수)-양석환(3루수)-정상호(포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 무릎이 불편해 교체됐던 이형종이 상태를 회복했고, 좌익수는 이천웅이 맡는다. 포수는 헨리 소사의 파트너 정상호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8승 도전의 소사(LG)와 2승을 노리는 이형범(NC)이 맞붙는다.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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