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원석이 동점 홈런을 때렸다.
이원석(삼성 라이온즈)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팀이 1-2로 뒤진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이원석은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133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6월 24일 두산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3호 홈런이다.
삼성은 이원석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KT와 2-2로 맞서 있다.
[삼성 이원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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