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마더' 오늘(7일) 종영, 송윤아X김소연 어떤 결말 마주할까 [MD픽]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 이정흠)이 오늘(7일) 종영된다.

'시크릿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 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지는 내용의 드라마.

송윤아, 김소연 출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진실을 찾는 두 사람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졌다. 입시 보모라는 새로운 소재와 스릴러, 워맨스가 '시크릿마더'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서 공개된 29-32회(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찾고자 하는 진실을 위해 지독한 거짓의 끝으로 걸음을 내딛는 김윤진(송윤아)과 언니 김현주(지안)에 얽힌 민지 사고의 진실을 마주한 김은영(김소연)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1년 전 비극과 관련된 인물들의 엇갈린 감정들이 예고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라진 김현주 행방을 찾기 위해 입시 보모 리사 김으로 위장한 김은영과 1년 전 딸 민지를 잃은 사고를 겪은 뒤 전업맘으로 전향한 김윤진의 만남을 비롯 두 사람 외에도 인물들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이야기를 촘촘하게 만들어냈기 때문.

마지막회를 통해 드러날 비극의 전말과 인물들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크릿마더'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 오후 8시 35분 29-32회 방송된다

한편 '시크릿 마더' 후속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양진성, 한은정, 이미숙, 이시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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