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숀베리 크릭 앳 오나이다 숀베리 크릭(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숀베리 크릭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서 9타를 줄여 단독 2위였고, 이날 역시 쾌조의 샷 감각을 뽐냈다. 1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3~4번홀, 6번홀, 10~13번홀, 15~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작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1년 2개월만에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유 리우(중국)가 12언더파 132타로 2위, 전인지(KB금융그룹), 양희영(PNS창호)이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 최운정(볼빅)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8위, 허미정(대방건설), 고진영(하이트진로)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1위, 박희영(KEB하나은행), 이미림(NH투자증권), 신지은(한화)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2위, 김효주(롯데)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6위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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