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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최동열 뮤직웍스 매니저가 가수 백지영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X매니저 듀엣' 특집이 전파를 탔다.
네 번째 무대에는 유성은과 매니저 최동열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김태우의 '사랑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소속사 식구인 백지영, 길구봉구, 마이틴, 김소희 등이 출연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백지영은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최동열 매니저를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펼쳤다. 백지영은 "이 친구가 무대 연출도 직접했다"며 "무대에서 이렇게 조금 노래 부른적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동열 매니저는 "과거에 월세로 결혼하다가 집 마련을 결심했다. 고민하다가 어렵게 돈을 빌리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더라. 그런데 (백지영이) 갚지 말고 행복하게 살라고 하더라"라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 = KBS 2TV]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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