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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암벽여제' 김자인(스파이더)이 8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빌라스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1차전에서 결승 최종 성적 41+를 기록, 44+를 기록한 1위 아냐 가른브레(슬로베이니아) 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자인은 6일 열린 예선에서 두 번의 등반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자인은 이어진 준결승 경기에서도 43을 기록, 준결승 성적에 따라 6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8일 열린 결승에서 준결승 성적에 따라 마지막에서 세 번째 순서로 결승 루트에 오른 김자인은 최종 41+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자인은 올 시즌 첫 리드 월드컵이 열린 빌라스를 떠나 다음 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리는 IFSC 월드컵 2차전을 위해 이동할 예정이다.
[김자인.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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