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새 외국인타자 스캇 반슬라이크(32)가 마침내 1군 무대에 합류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14차전에 앞서 "반슬라이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한다"라고 밝혔다.
반슬라이크는 지난 6~7일 퓨처스리그 두 경기에 나섰고 이날 1군 등록 절차를 마친 뒤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반슬라이크는 연습하는 것을 보니까 괜찮아 보인다. 영상으로 볼 때보다 몸이 확실히 좋아 보인다"라면서 "지명타자로 나갈 것이다. 타순은 편하게 가기 위해 7번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전반기 등판을 마친 조쉬 린드블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반슬라이크.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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