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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키버스 샘슨이 오는 18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까닭이다.
한용덕 감독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출산휴가가 예정된 샘슨의 향후 일정에 대해 전했다.
지난 5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한 샘슨은 로테이션상 오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등판한다. 전반기 마지막 출격이다. 감독 추천선수로 나눔 올스타에 선발된 샘슨은 올스타 일정을 마친 후인 17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까지 소화한 후 미국에 다녀온다.
샘슨 아내의 출산예정일은 21일. 샘슨은 이에 맞춰 18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약 일주일 동안 미국에 머문 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키버스 샘슨.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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