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평소처럼 준비했다."
NC 로건 베렛이 8일 고척 넥센전서 6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베렛의 호투가 7~8회 동점 및 역전의 발판이 됐다.
베렛의 10탈삼진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패스트볼 최고 148km에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넥센 타선을 압도했다. 결국 NC에서 작년까지 5년간 뛴 에릭 해커와의 맞대결서 판정승했다.
베렛은 "해커가 좋은 투수인 걸 잘 알고 있었다. 잘 던질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 경기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개의치 않았고 평소처럼 준비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모든 선수의 도움으로 팀이 승리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베렛.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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