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가요] "한여름밤, 파티걸"…트와이스, 오늘(9일) 서머송으로 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첫 여름 노래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가 9일 발표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이날 트와이스 스페셜 2집 앨범 '서머 나이트'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키웠다. 커버 이미지 속 멤버들은 한여름밤을 밝히는 파티걸로 변신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가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이라며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자평했다. 가수 휘성이 작사했다.

새 앨범 '서머 나이트'에는 타이틀곡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와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세 곡의 신곡과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아홉 트랙이 담긴다.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샷 스루 더 하트'는 "레트로 & 스윙 느낌의 멜로디와 모든 걸 다 가진 한 소녀가 자신에게 관심 없어 하는 소년을 향해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가사가 어우러진 팝 댄스"란 설명이다.

'칠렉스'는 "상쾌한 느낌의 댄스홀 비트를 배치하고, 계절감을 살려 악기 마림바를 테마로 삼은 것이 인상적"이라며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 등으로 듣는 이들에게 신나는 휴식을 선사한다"고 소속사가 전달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표. 오후 8시에는 새 앨범 발매 기념 네이버 V LIVE를 진행.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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