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LPGA 역대 최소타, 최다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숀베리 크릭 앳 오나이다 숀베리 크릭(파72, 6624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숀베리 크릭 크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 카렌 스터플스(미국, 258타)를 넘어 역대 최소타 신기록에 2001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7언더파)를 넘어 역대 최다언더파 신기록으로 정상을 밟았다.
작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1년 2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개인통산 7승. 우승상금 30만달러(약 3억3000만원)를 거머 쥐었다. 4라운드서 1번홀, 5~6번홀, 9~10번홀, 12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양희영(PNS창호)이 20언더파 268타로 공동 3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최운정(볼빅)이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7위, 전인지(KB금융그룹)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15위, 허미정(대방건설)이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29위, 김효주(롯데), 박희영(KEB하나은행), 신지은(한화)이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35위를 차지했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