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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6월 15일 북미 개봉 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디즈니 픽사의 야심찬 기대작 ‘인크레더블 2’가 애니메이션 최초로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디즈니 픽사 최초의 히어로 무비 ‘인크레더블’의 속편 ‘인크레더블 2’가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애니메이션 최초로 북미 흥행 수익 5억 달러를 달성한 것은 물론, 전세계 흥행 수익 7억 7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인크레더블 2’의 북미 흥행 수익은 역대 애니메이션 북미 박스오피스 1위였던 ‘도리를 찾아서’(2016, 4억 8600만 달러)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겨울왕국’(2013, 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1억 달러 이상 넘어선 수치다.
또한 역대 PG 등급 영화 북미 박스오피스 1위였던 ‘미녀와 야수’(2017, 5억 달러)마저 제치며 PG 등급 1위에 등극했다. ‘데드풀 2’(2018, 전세계 7억 2천만 달러)를 가뿐히 제치고 2018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른 ‘인크레더블 2’는 실사 영화 포함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11위, 2018년 북미 박스오피스 3위, 슈퍼히어로 장르 부문 북미 박스오피스 5위, 슈퍼히어로-코미디 장르 부문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흥행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슈퍼파워 매력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하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인크레더블 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
7월 18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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