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 사령탑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일부 외국인 감독들에 대해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언론의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축구협회는 9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하여 최근 스콜라리, 할릴호지치 등 KFA가 전혀 접촉하지 않은 감독들에 대한 루머가 외신을 통해 국내 언론에 기사화되고 있다. 이는 축구 팬들에게 많은 혼란과 선입견을 줄 뿐 아니라, 실제 감독 후보자들과 협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새 감독 선임 작업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 시킨 루이스 스콜라리 전 감독과 일본 대표팀을 지휘했던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감독 등이 한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브라질 언론 글로보는 지난 4일 한국이 무직 상태인 스콜라리 감독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알제리 언론 DZ FOOT은 대한축구협회가 할릴호지치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이 모든 게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축구협회는 “향후 KFA는 감독 후보자들과 원활한 협의를 위해 최종 감독 선임을 발표하기 전까지 감독 후보자들과의 접촉 여부나 김판곤 위원장의 일정에 대해 일절 공식적인 멘트를 하지 않을 계획이오니 참조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외신발 루머성 뉴스에 대해서 단정적인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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