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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5주 연속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9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의 장롱 키스신 동영상이 80만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는 등 '김비서'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대작으로 기대해온 tvN '미스터 션샤인'을 무려 30% 이상의 점수 차이로 2위로 밀어냈다.
2위에 오른 '미스터 션샤인'은 김은숙 작가의 전작인 '도깨비(2016년)'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년)'가 기록한 방송 첫 주의 화제성 점수 대비 50% 이하 낮은 기록으로 시작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미스 함무라비'는 지난주 보다 2계단 오르며 3위를 기록했고 KBS 2TV '슈츠'의 후속작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4위로 시작했다.
그 뒤로 케이블채널 OCN '라이프 온 마스', KBS 2TV '너도 인간이니' MBC '이리와 안아줘', SBS '기름진 멜로', KBS 2TV '같이 살래요',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민영, 박서준, 이태환이 1위에서 3위까지 차지한 가운데,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4위), 김태리(5위), 변요환(8위), 유연석(9위),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하석진(6위), 보나(7위) 등 신작 출연자 6명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기름진 멜로'의 정려원이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7월 2일 부터 7월 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9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7월 9일에 발표한 결과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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