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KBO 통산 100승을 달성한 더스틴 니퍼트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고자 오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의 홈 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라고 9일 밝혔다.
12일 경기에 앞서 100승과 10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니퍼트에 대한 KBO 시상식을 진행하며, 이어 니퍼트가 후원해 온 40여 명의 아이들이 시구와 애국가 제창을 한다.
또 KT와 두산 팬 각 50명을 대상으로 니퍼트 팬 사인회를 연다. 다만, 팬 사인회는 니퍼트의 등판 일정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아울러 두산과의 홈 3연전에는 천연·유기농 화장품인 '루트리 오아시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 경기 치어리더가 이닝 이벤트 때 관중석을 향해 10개의 루트리 마스크팩 교환 볼을 발사한다.
교환볼을 잡은 관중에게는 제주 숲 성분이 담긴 루트리 마스크 팩을 증정한다. '루트리 오아시스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홈경기에서 계속된다.
[더스틴 니퍼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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