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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야구선수 이용규에게 10첩 반상을 차려줬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MC 김태균, 김지선, 성대현)에는 유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성대현은 출연진들에게 "이용규가 대한민국 최고의 중견수로 자리매김한 건 내조의 여왕 유하나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유하나가 이용규한테 8첩 반상을 해주신대"라고 알렸다.
이에 유하나는 "신혼 때는 10첩 반상이었는데 아기 키우니까 안 되더라고"라고 밝혔고, 김지선은 "아이 키우면 2~3첩으로 줄여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동감했다.
유하나는 이어 "그래도 건강 챙겨야 돼서 사실은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밥 잘해주는 것밖에 없더라"라고 이용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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