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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신규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 팀이 뭉쳤다.
12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tvN 'NEW 인생술집'에는 '이타카로 가는 길'에 출연하는 가수 윤도현, 하현우, 이홍기, 소유가 출연한다.
이날 윤도현은 몇 달 전 참여했던 평양공연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판문점 만찬 때 평양냉면을 기대했는데, 냉면이 나오자마자 내 공연 순서가 됐고, 노래가 끝나니까 만찬이 끝났다. 두 젓가락 먹었다"며 웃픈 추억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현우는 "'이타카'라는 시의 한 구절을 보고 언젠가는 이타카로 가는 여정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PD님께 이런 방송을 해보면 어떨까 제안해서 하게 됐다"며 새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의 제작 후일담을 공개했다. 특히 이홍기는 하현우를 향한 가감 없는 폭로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유는 "해체 후 혼자가 되니 너무 심심하다"고 말문을 열며 "씨스타를 해체하면서 이 일을 못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이타카로 가는 길' 촬영 당시 경비가 넉넉하지 않아 직접 요리를 한 적 있었는데, 당시 멤버들이 가장 맛있게 먹었다는 김치찌개를 '인생술집' 촬영 현장에 가져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현우는 "김치찌개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눈물을 흘릴 뻔 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12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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