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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의 경력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과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정글의 법칙' 수장 김병만은 "뭔가를 만들고 준비해간 상황보다 변수들이 더 많았다. 실제로 부딪히면서 상황에 처했을 때 나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이걸 생각하고 과학과 상관없이 난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했다"라며 "정글에서 뭔가를 많이 만들어보면서 기능적인 부분을 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이 놓였던 게, 일단은 지구다, 상상을 더해서 만약 여기가 이산화탄소 98% 화성이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무서웠다. 주어진대로 해봤다. 결과적으로는 만족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주에 있는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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