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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이영준 PD가 제작진의 개입이 없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과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이영준 PD는 제작진의 개입을 묻는 질문에 "정말 격리를 해서 크루들만 있었다. 거치 카메라만 140대였다. 살아있는 화성을 담아보고 싶었다. 결국 사람의 케미다"라며 "연출 디렉션을 주는게 아니라 카메라 모니터룸에서 보고 있는데 결국 크루들 간에 어떤 관계가 형성되는지가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PD는 "고립생활에서 웃음이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 그리고 외국 과학자들이 우리가 생각한 이상으로 재미있다. 밝고 흥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미국 유타주에 있는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다.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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