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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여름소년으로 돌아왔다. 풋풋한 소년들의 열정이 여심을 흔든다.
더보이즈는 12일 스페셜 싱글 '지킬게'를 발표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됐다.
'지킬게'는 블락비 박경이 처음으로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싱을 맡아 선보이는 곡이다. 더보이즈는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사운드를 자신들만의 컬러로 소화해냈다.
가사는 수줍지만 짝사랑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가끔 토라지는 것도 마냥 좋은 걸'. '난 지금 이 자릴 지킬게', '널 지킬게' 등 반복되면서도 쉽고 담백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더보이즈의 청량한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 테니스코트, 교실, 수영장 등을 배경으로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은 멤버 각각의 개성을 두드러지게 한다.
더보이즈는 지난 4월 미니앨범 '기디 업' 이후 약 4개월만에 신곡을 선보이며 '열일'에 나섰다. 치열하고 뜨거운 여름대전에서 풋풋한 매력으로 승부수를 던진 더보이즈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 '지킬게'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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