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로카르토 국제영화제 측은 1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쟁 부문 초청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강변호텔'은 중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유준상, 김민희, 기주봉,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한편 로카르노 영화제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홍상수 감독은 '우리 선희'(2013)로 최우수 감독상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로 황금표범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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