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김재환이 홈런 공동 2위에 복귀했다.
김재환(두산 베어스)은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회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0-8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재환은 KT 선발 금민철의 114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6일 삼성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28호 홈런. 이로써 김재환은 이 부문 2위 제이미 로맥(SK)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최정(SK)과는 1개 차이.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4회초 현재 1-8로 뒤져 있다.
[두산 김재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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