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상주에 완승을 거두며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전남은 14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에서 상주에 2-0으로 이겼다. 10위 전남은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3승7무7패(승점 16점)를 기록해 9위 포항(승점 19점)과 승점 3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전남은 상주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4분 허용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허용준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전남은 후반 19분 완델손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완델손이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들어갔고 전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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