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마이클 김이 PGA 첫 승을 눈 앞에 뒀다.
마이클 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런(파71, 7268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58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22언더파 191타로 단독선두다. 2라운드서 8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올랐고, 3라운드서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전까지 최고성적은 2016년 10월 세이프티 오픈 2위.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6번홀, 8번홀, 13번홀, 15~18번홀에서 버디를 쏟아냈다. 2위 브론손 버군(미국, 17언더파 196타)에게 5타 앞섰다. 맷 존스(호주)가 16언더파 197타로 3위, 해롤드 배너 3세(미국)가 15언더파 198타로 4위다.
한편, 김민휘(CJ대한통운)는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마이클 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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