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인경(한화), 전인지(KB금융그룹), 이미림(NH투자증권)이 공동 5위를 형성, 대회 우승을 노린다.
김인경, 전인지, 이미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47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까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다.
김인경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1라운드를 2위를 마쳤고, 2라운드서 7위로 처졌다. 그러나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1번홀, 3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5번홀, 8~10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전인지는 작년 5회, 올 시즌 1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사이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3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1번홀,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이미림은 작년 3월 말 KIA클래식 이후 1년 4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번홀, 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7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1언더파 202타로 단독선두다. 그러나 최운정(볼빅)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9위, 김세영(미래에셋)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63위, 김효주(롯데)는 3오버파 216타로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김인경(위), 전인지(가운데), 이미림(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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