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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이 화성에서도 여신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1회에는 김병만, 하지원, 김세정, 닉쿤이 화성탐사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던 하지원은 '갈릴레오'에 출연한 소감에 "조금 더 진지해졌다. MDRS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의 발자취가 헛되이지 않도록 의미있는 순간순간을 남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크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하지원의 출연 소식을 듣고 "캐스팅이 웨딩드레스다. 굉장히 화려하다. 내가 진짜 하지원 씨의 광팬이다. 그분이 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내가 가길 잘했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이 등장했고, 김병만은 수줍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세정은 "나도 그 분처럼 성숙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예쁨 그 이상의 예쁨이다"라며 하지원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김세정은 "정말 팬이다"라고 좋아했다.
하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걱정이 있다. 내가 너무 웃음이 많아서 드라마 찍을 때도 많이 혼났다"라고 웃음이 많아 걱정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세정은 "언니 웃음소리 되게 특이한데 좋다. 그거 듣고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액션배우인 하지원에 대해 "실제로 액션에 능하다고 들었다. 이번에 많이 기대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원은 김병만에게 "오빠"라고 말했고, 김병만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화성 탐사기지로 출발하기 하루 전, 하지원은 집에서 필요한 짐을 꾸렸다. 하지원은 카메라를 챙기며 "정말 소중한 추억을 담아오겠다"라고 전했고, MDRS의 탐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평소에도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밝힌 하지원은 "두렵냐"라는 과학자의 질문에 "두렵냐고? 설레!"라며 명랑하게 답했다. 예고편에서 하지원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나오면서, 하지원의 화성 모의탐사 여정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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