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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흥행의 마술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관람하다 기이한 경험을 한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O tvN ‘프리한19’에서는 ‘혼자 봐도 혼자 같지 않은 공포영화 19’를 주제로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9위로 선정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집안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 공포영화다.
스필버그 감독은 “영화를 집에서 보다가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면서 “갑자기 방문이 잡겨 열쇠 수리공을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 대박나겠다 싶어 판권 구매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의 제작비로 무려 2억 달러(약 2,20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연인 미카와 케이티는 매일밤 기이한 일을 겪자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미카가 어디론가 끌려가는 장면은 소름을 돋게 만든다. 결국 미카는 시신으로 발견되고 케이티는 행방불명이 됐다는 자막과 함께 영화는 끝난다.
전현무는 “영화의 공포감만큼은 리얼 팩트”라고 전했다.
[사진 =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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