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복귀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지난 16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 손흥민은 팀 훈련을 소화하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이날 3부리그 사우엔드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발탁된 손흥민은 일단 토트넘 프리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합류 시기는 미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토트넘 구단과 합의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손흥민이 시즌 초반 일정을 소화한 뒤 8강 이후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