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새 시즌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가진 친선 경기에서 6골 차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에서 잉글랜드 3부리그 소속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 케인 등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거 제외됐다. 대신 라멜라, 요렌테 등이 맹활약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라멜라는 새 시즌 친선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토트넘에게 라멜라와 루카스 모우라의 활약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편 월드컵이 끝나고 국내에서 휴식을 가진 손흥민은 지난 16일 영국으로 출국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발탁된 손흥민은 일단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면서 합류 시기를 조율할 계획이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