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선우선이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연출 이창한)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이창한 PD, 배우 이시영, 지현우, 김진엽, 윤주희, 선우선, 배슬기, 신원호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복귀한 선우선은 극 중 신경외과 과장 장지연 역이다.
"오랜만에 좋은 작품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선우선은 "배우들끼리 단톡방도 처음 해봤다. 다들 모여서 으?X으?X 잘하고, 현장 분위기도 좋다"며 미소지었다.
그동안의 근황으로는 "고양이 10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고양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서 내려놓은 부분도 있다. 제가 그동안에는 무게가 좀 있었다"며 "조화롭게 내려놓았고, 앞으로 작품에서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려야겠단 생각하고 있다. 잘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라는 게 제작진 설명이다.
지현우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 이시영이 '사람의 인생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고 믿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 역이다.
30분 기준 32부작. 23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